초음파 탐상검사란 무엇인가. (초음파 탐상검사 뜻)

 

 

초음파 탐상검사는 재료의 표면이나 내부에 존재하는 결함을 초음파를 이용하여 검출하는 비파괴 검사 방법이다.

 

이 방법은 공진법, 투과법, 펄스반사법 등 세 가지 주요 방식으로 구분되며, 그중 펄스반사법이 가장 널리 사용된다. 초음파 탐상검사는 재료 또는 부품의 파괴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결함의 유무, 크기, 형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초음파 탐상은 철, 비철금속, 선박, 교량, 압력용기, 항공기, 자동차, 철도차량 부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적용된다. 이 방법은 균열, 개재물, 라미네이션 등 다양한 형태의 결함 검출에 유용하며, 재료의 두께 측정에도 사용된다.

 

초음파 탐상검사는 고주파음을 이용한다. 가청주파수는 20Hz에서 20,000Hz 범위이며, 초음파 탐상에서 사용되는 주파수는 주로 500KHz에서 20MHz 사이다. 초음파는 직진성과 같은 성질을 가지며, 작은 결함에서 반사되어 나타나는 신호를 크게 포착할 수 있는 특성이 있다.

 

초음파 발생에는 압전 현상을 이용한 재료가 사용되며, 이를 통해 기계적 에너지를 전기적 에너지로, 또는 그 반대로 변형시킬 수 있다. 초음파 탐상 시험은 탐촉자가 검사 대상물에 초음파 에너지를 주사하고, 대상물이 이에 반응하여 초음파를 반사하는 원리를 기반으로 한다.

 

이 방법은 고도의 정밀도와 속도를 요구하는 검사에 적합하며, 컴퓨터를 이용한 자동화된 검사 방식인 C-SCAN 등의 발전을 통해 더욱 효율적이고 정확한 검사가 가능해졌습니다. 그러나 초음파 탐상검사는 기술자의 자격, 교육 및 충분한 경력이 특히 중요하며, 이러한 조건이 충족되지 않을 경우 중대한 판독 오류를 범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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