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보이스피싱 피해 데이터

 

 

분석은 금융감독원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한 것으로

피해자 수는 줄었지만, 피해액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요 사항

• 2023년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전년 대비 35.4% 증가한 1,965억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 반면, 피해자 수는 1만 1,503명으로 전년 대비 10.2% 감소했습니다.
• 1인당 평균 피해액은 전년 대비 51.3% 증가한 1,710만원에 달합니다.

 

연령별 피해 현황

• 50대와 60대 이상 고령층에서 전체 피해액의 절반 이상이 발생했습니다.
• 20대 이하 및 30대 피해액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으며, 특히 20대 이하에서 두드러진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사기 유형 분석

• 사회초년생인 20대 이하는 주로 '정부·기관사칭형' 수법에 피해를 보았습니다.
• 30대와 40대는 '대출빙자형' 수법에 가장 많이 당했으며, 이들 대부분은 주택이나 생활자금 수요가 많은 연령대입니다.
• 50대와 60대는 '가족·지인 사칭 메신저피싱'으로부터의 피해가 여전히 높은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예방과 대응

금융감독원에서는 대출을 빙자한 개인정보 요구, 자금 이체 요청 등을 절대 응하지 말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제도권 금융회사는 고객에게 전화나 문자를 통해 이러한 요구를 하지 않는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은 경우 즉시 통화를 종료하고 해당 문자를 삭제해야 합니다.

 

 

 

보이스피싱은 끊임없이 진화하며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피해를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각별한 주의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이러한 사기로부터 자신과 가족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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