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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직업 백과사전 #9 [콘크리트공]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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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공이 하는 일
- 작업 공정 파악 및 점검
- 콘크리트반장의 지시에 따라 작업 공정을 파악하고 콘크리트를 포설할 거푸집과 철근을 점검한다.
- 타설 준비 및 유도
- 콘크리트를 포설 위치에 타설하기 위해 레미콘 차량과 펌프카 등을 유도한다.
- 콘크리트 혼합 및 운반
- 철판 위에 시멘트, 모래, 자갈을 일정 비율로 배합하여 섞고, 물을 부어 콘크리트 혼합물을 만든다.
- 혼합물을 손차나 리어카를 이용하여 작업 현장으로 운반한다.
- 포설 및 평탄 작업
- 콘크리트를 거푸집이나 포설 위치에 포설하고, 평탄하도록 고른다.
- 포설된 콘크리트의 기공을 없애기 위해 진동기나 다짐기를 이용하여 평탄하게 다진다.
- 철근 및 거푸집 구석까지 채워졌는지 확인한다.
- 울타리 설치
- 산업시설, 주택, 농장, 아파트 경계에 콘크리트를 사용하여 울타리를 설치하기도 한다.
콘크리트공이 되기 위한 과정
- 특별한 자격이나 학력은 요구되지 않는다.
- 건설현장에서 숙련공의 보조원으로 일하면서 도제 형태로 기능을 습득하거나 전문교육기관에서 훈련을 받고 취업할 수 있다.
- 공업계 고등학교나 직업전문학교에서 실습 위주의 훈련을 받고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면 취업에 유리하다.
- 관련 자격: 콘크리트기사/산업기사/기능사 (한국산업인력공단).
- 주로 해당 전문 공사업체에 소속되어 일하며, 조력공(비숙련 기능공)으로서 6개월~2년 정도의 경력을 쌓으면 기능공으로 인정받는다.
- 시설물 유지보수 업체나 전문 건설업체를 창업할 수도 있다.
- 협동심, 배려심, 꼼꼼함, 책임감이 요구된다.
콘크리트공의 연봉
- 하위(25%): 2,955만 원
- 중위값: 3,339만 원
- 상위(25%): 3,769만 원
위 임금 정보는 직업당 평균 3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통계치로, 재직자의 경력, 근무업체의 규모 등에 따라 실제 임금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콘크리트공의 향후 전망
- 고용 전망
- 콘크리트공의 고용은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 「2015-2025 중장기 인력수급 전망」(한국고용정보원, 2016)에 따르면, 콘크리트공은 연평균 1.7%의 비율로 감소하여 2025년에는 약 10,9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 콘크리트공의 일자리는 건설 경기 전망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다.
- 100%를 상회하는 주택보급률, 저출산·고령화 등에 따른 신규 건축 수요 감소, 가계대출 억제와 신규 분양물량 조절 정책 등으로 민간 건축시장이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 도로, 철도, 항만 등의 사회기반시설이 어느 정도 갖추어진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신규 공공건설 투자가 위축될 것이다.
- 철근일체형 데크플레이트 등의 건축 부재를 모듈화하여 공장에서 사전 제작하거나 콘크리트펌프카 등 기계 장비의 성능 향상으로 콘크리트공의 일자리가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 긍정적 요인
- 기존 건축물에 대한 리모델링과 재건축 시장의 성장.
- 도시재생 사업의 본격화.
- 문화시설, 숙박시설, 레저시설 등 건축 수요 증가.
- 지진으로 인한 건축물 구조 진단 및 보강 업무 증가.
- 종합적 전망
- 부정적 요인이 더 크지만, 불안정한 고용, 높은 작업 강도, 안전사고 위험 등으로 청년층의 신규 진입이 적고, 기존 근로자는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어 숙련 기술을 익힌 청·장년층은 취업이 비교적 용이할 수 있다.
*출처: 구글검색 블로그 및 구직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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