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자 근무 현실은 어떤가...?

*본 글은 취업/구직/커뮤니티 글을 종합해서 작성한 글입니다.

 

안전관리자 업무 특징

현장에서 근무하면서 몸을 많이 움직이는 업무를 맡고 있는경우가 대부분이다. 대부분 업무 자체보다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어려움이 많이 발생한다. 관리자, 윗고참, 원청 관리자 등과의 원활한 관계가 업무 강도와 직업 만족도에 큰 영향을 주게 된다.

 

경험담

1. 페이와 업무 강도

일이 힘든 만큼 페이가 좋을 것이라는 기대가 있지만, 산업군에 따라 다르다. 일은 어렵지만 견딜 만한 수준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다.

 

2.결혼과 개인 생활

결혼은 전적으로 개인의 능력과 상황에 따라 다르다. 현장에서 많은 남자들과 함께 일하지만, 연애와 결혼은 개인의 선택이다.

3. 업무 적응

기센 근로자와의 갈등이 많고, 빠른 출근 시간, 주6일 근무가 많아진다. 주5일 근무하는 사람들에 비해 정신적으로 버틸 수 있는 멘탈이 필요하다.

 

4. 소외감과 의견 충돌

안전관리자는 독립적인 업무가 많기도 하고, 현장 공사 직원과의 갈등이 많이 생기기 때문에 소외감을 많이 느끼며, 공사 파트와의 협업이 잦다. 이로 인해 항상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5. 관리자의 역할

안전관리자는 다양하고 모든 상황에 다 관여해야한다. 모든 공정에 다 참견해야 하고, 잔소리를 할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소통과 대인관계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

 

현실적인 조언

1. 책임 소재

책임 소재에 대해 골치 아픈 경우가 많으며, 안전관리자는 본업인 산안법 외에도 소통과 대인관계 능력이 중요하다. 현장 사람들과 갈등 해결 및 타부서 사람들과의 업무 조율이 중요하다.

 

2. 개인 시간 보장

안전관리자는 은근히 개인 시간이 보장되는 직업이다. 요즘 52시간이 적용되고, 세계 경제 침체로 인해 칼퇴근이 원활한 편이다.

 

3. 도전과 지속성

안전관리자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오래하는 사람은 극소수이다. 안전관리자는 경험이 많은 사람이 하는 것이 맞으며, 책임감도 있어야 한다.

 

4. 산안법과 현장의 차이

산안법과 현실의 괴리가 많고, 시스템을 갖추더라도 예측 불가능한 현장 근로자 덕분에 사고가 많이 발생한다.

 

5. 현장 특성

현장 상황에 따라 적용하는 내용이 달라지고, 소장 스타일이나 감리 성향에 따라 다르다. 체계가 잘 잡혀있는 곳에서 근무한다면 괜찮은 경우도 많다.

 

결론

안전관리자의 일은 어려움이 많고 불규칙적이다. 사람과의 관계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결혼과 개인 생활에 있어서는 개인의 능력과 적응력이 중요하며, 현장의 특성을 이해하고 적응하는 것이 필요하다. 많은 경험과 노력이 필요한 직업이다. 하지만 본인의 적성과 맞다면, 좋은 페이와 직업 환경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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