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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취업하면 200만 원 지원? 본문
고용노동부가 22일, 제조업 등에서 공석이 있는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청년 근로자에게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 일자리 채움 청년지원금' 사업은 중소기업 채용을 촉진하고 청년 임금격차 완화를 목적으로 하며, 이는 올해 처음으로 조성된 프로그램입니다.
이 사업은 499억원의 예산을 기획하고 있으며, 지원 대상자는 총 2만4800명입니다. 이는 1년간 한정적으로 운영되며, 정해진 인원을 초과할 경우 신청이 마감될 예정입니다.
지원 대상은 2023년 10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중소기업(5인 이상)에서 주 30시간 이상 근무하며 고용보험에 가입한 정규직 청년근로자로, 조선, 제조업, 농업, 해운, 수산업과 같은 분야에 해당합니다.
지원금은 입사 후 3개월째 100만원, 6개월째 100만원으로 총 200만원이며, 이는 다른 지원사업과 중복 신청이 가능한 점이 특징입니다. 대상자는 '고용24'에서 직접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고용노동부 이성희 차관은 “제조업 등 빈 일자리 업종의 중소기업에는 청년 인력이 많이 필요한데 청년들이 취업을 망설이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지원금을 통해 청년들이 생활부담을 줄이면서 경력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중소기업에서는 우수한 청년들을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내용출처: 안전저널
-사진출처: 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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